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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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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19 지금은 깨어 근신할 때

1963년 영국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제작한 Dr. Strange love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는 핵무기시대를 풍자한 코메디 영화로서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힌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우발적인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문제를 두고 베트남에서 만났지만 회담은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회담이 결렬된 바로 그 다음날부터 미사일 발사장인 동창리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어떻게든 미국과 북한간의 회담을 주선하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야당에서는 회담결렬이 오히려 잘된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핵전쟁에서 승자는 있을 수 없다는 관점에서 핵무기는 나름의 전쟁 억제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북한도 미국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한 억제력의 일환으로 핵을 개발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주간에도 뉴질랜드에서 50명이 죽은 총기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사건은 계획적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심찮게 일어나는 총기사건 사고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우발적입니다.

핵무기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억제력이 될 수도 있지만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김정은이 마음 한번 잘못 먹으면 핵전쟁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김정은의 뜻이 아니라도 핵무기 담당자가 가정사를 비롯해 순간적으로 살고 싶지 않은 충동을 받아 핵단추를 눌러버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또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서 중동의 테러리스트들에게 팔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습니까?

북한은 다른 핵보유국과 달리 신뢰할 수 없는 집단입니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온 세계가 염려하고 두려합니다. 그런데도 일부 철없는 사람들은 일본이면 몰라도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이 무슨 걱정인가? 설마 같은 동족인 남한에 핵무기를 터뜨리겠나? 그리고 나중에 통일이 되면 그 핵무기는 우리나라 것이 되는데 차라리 좋은 일이 아닌가?”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집권당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한낮 잠꼬대 같은 소리들로 북한을 두둔하고 변호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 대만 알젠틴 등 마음만 먹으면 3개월 내지 1년 이내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너도 나도 핵무기를 만들게 되면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제는 정말 12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핵전쟁이 발생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과연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급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맡기고 베드로사도의 권면대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 온줄 알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며 기도하고 형제간에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벧전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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