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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164 05/26/18
05/27/18 네 입을 크게 열라

옛날 한국시골에서 봄에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서 초가지붕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새끼를 낳은 뒤에 엄마제비가 먹이를 물고 와서 쩍 벌리고 있는 새끼제비의 입에 넣어줍니다. 엄마제비가 먹이를 물고 오면 여러 마리의 새끼들은 모두 다 입을 벌리는데 적당히 벌리지 않고 아주 크게 벌립니다. 그러면 엄마제비가 물고 온 먹이를 어느 새끼 입에 먼저 넣어줄까요?

우리가 일반적인 상식과 이치를 동원하면 병이 들었거나 잘 먹지 못해 약한 새끼에게 먼저 먹여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비는 그러지 않습니다. 약한 새끼가 아니고 먼저 입을 벌린 새끼도 아닙니다. 가장 입을 크고 넓게 벌리고 소리를 크게 지르는 새끼의 입에 먹이를 먼저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끼제비들은 경쟁적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짹! ! 소리를 크게 지른다는 것입니다. 다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여기도 그렇게 만드신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을 것입니다.

시편 81:10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나님은 꼭 엄마제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입을 크게 벌리고 부르짖어 소리를 크게 질러라 그러면 내가 네 입에 가득 채워주마>

왜 입을 크게 열어야 합니까? 내가 입을 크게 열면 엄마제비가, 우리 아버지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채워줄 것을 믿지 못하면 제비가 입을 크게 벌리겠습니까? 우리로 하여금 입을 크게 열고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태평양 바다위에 떠 있는 빈깡통도 뚜껑이 닫혀 있으면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래 입이 커도 입을 벌리지 않으면 멸치 한 마리 잡아먹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으로 입을 크게 열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7:7,8)고 말씀하셨습니다.

열왕기하 4장에 보면 입을 크게 연 만큼 큰 복을 받은 한 여인이 나오는데 엘리사의 제자의 아내입니다. 그 제자의 아내는 남편이 죽은 뒤 빛 때문에 두 아들을 종으로 빼앗길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스승인 엘리사선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기름 한 병 밖에 없다는 여인에게 엘리사선지는 이웃에 가서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오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 빈 그릇을 빌려온 만큼 기름이 채워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입을 크게 벌려야합니다.

입을 크게 여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입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신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큰 꿈 곧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 입을 크 여는 것입니다.

옛날 속담에도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편 119:31절에는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라고 했고, 욥기 29:23절에는 그들이 나 바라기를 비 같이 하였으니 입을 벌리기를 늦은 비 기다리듯 하였다.”고 했습니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렇다고 나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 벌리는 입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크게 벌리는 입이 되어 부르짖어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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