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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70 07/14/18
07/15/18 정직 = 성공

오늘 날 우리주위에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오실 때가 멀지 않은 마지막 때로 악한 영이 역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정직하면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정직한 사람보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더 잘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어떻게든 세금도 제대로 내고 정직하게 잘 살아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직이 통하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살다가 바보취급을 받을 때가 있는가 하면 정직하게 살다가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북 김천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경영하는 설렁탕집이 있습니다. 그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 집사님은 주일이면 어김없이 식당 문을 닫고 주일을 지킵니다. 그 집사님은 식재료도 최상의 것만 엄선해서 사용합니다. 하루는 설렁탕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뼈를 삶았는데 다른 날과 달리 색깔이 누런 것입니다. 그래서 놀래가지고 소뼈를 공급하는 정육점주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육점주인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오늘 하루는 커피 프리마를 넣어서 장사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설렁탕 국물을 뽀얕게 하기 위해 간혹 커피프리마를 넣는 식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집사님은 정육점 주인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오늘은 재료가 좋지 않아서 하루 쉽니다.>라는 안내문을 써 붙이고 그날하루 식당문을 닫았습니다. 그 일로 인해 정직한 식당주인이라는 소문이 나서 김천일대에서 아주 유명한 설렁탕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집사님뿐이 아닙니다. 아브라함링컨 대통령은 어려서 <정직한 에이브>란 별명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훗날 대통령이 된 뒤에도 정직하게 살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정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정직은 거짓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정직은 거짓말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기록한 히브리어로 정직은 야솨르(yaw-shawr)인데 <곧다, 바르다, 옳다(義)>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불순물(죄)이 끼이지 않은, 마치 수도관이 막히지 않고 뻥 뚫려 물이 잘 흐르는 것과 같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바른 상태, 그런 사람을 어찌 도와주지 않으시고, 어찌 내 삶속에 간섭하지 않으시고, 어찌 하는 일에 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세상이 우리의 정직성을 인정해주지 않아도 낙심할 필요 없습니다. 정직하게 사는 것 때문에 손가락질 받고 정직하게 사는 것 때문에 금전적으로 다소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괜찮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형통케 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직이란 옷이 좀 거추장스럽더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김천의 설렁탕집 주인 집사님처럼, 아브라함 링컨처럼 모든 일에 정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은 비록 죄악 세상에 살고 있지만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천국백성이기 때문이고, 예수 안에서 정직 =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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