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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Count: 149 10/13/18
10/14/18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사람

요즘 한국 대형교회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왜 주님의 몸인 거룩해야할 교회에서 좋지 않은 문제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첫째는 예수생명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분쟁의 요인이 되고 분쟁을 일으킨다. 그래서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게 만든다. 그런 사람들 속에 과연 예수생명이 있을까? 예수생명으로 거듭나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 곧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언제나 주님을 먼저 생각합니다. 혹시 이런 나의 행동이 주님의 몸인 교회를 허무는 일은 아닐까?

예수 믿고 거듭나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피로 맺어진 성도들 간에 다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받아 주신(거듭난)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부르신 위치에서 묵묵히 자기 일만하게 됩니다.

둘째는 영적교만 때문입니다. 나는 말씀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왜 나처럼 살지 않느냐? 왜 교회가 이 모양이냐? 한 마디로 영적교만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기자랑이나 자기주장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를 미워하고 시기질투하거나 다투지도 않습니다. 언제나 내 탓이요 하는 고백과 함께 십자가 밑에서 자신의 부족을 내어놓고 회개하게 됩니다.

셋째는 머리도 몸도 아닌 지체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고 교회는 주님의 몸이며 나는 그 몸에 붙은 하나의 작은 지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면 어떤 경우에도 교회일에 대해 불평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내 뜻대로 해주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묵묵히 따라갑니다.

주님의 몸에 붙은 지체로서 손이요 귀나 눈이요 발인 내가 몸을 내 맘대로 좌지우지 하려고 하면 그 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자꾸만 자기주장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지체된 우리에게는 믿고 순종하는 것 뿐 입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설립 19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그동안 몸 바쳐 마음 바쳐 물질 바쳐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고 교회를 섬겨 오신 세분 장로님과 세분 권사님이 오늘부로 은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이분들을 대신하여 교회를 위해 수고하실 3분의 장로를 선택하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 특별히 시골교회가 장로를 선택할 때 당회가 추천하지 않고 무기명 투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먼 타지로 이주하지 않은 이상 교회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교인들은 서로를 잘 압니다. 교인들이 서로 잘 알기 때문에 무기명 투표를 해도 될 사람이 선택됩니다.

그러나 오늘 날은 교회를 떠나오고 가는 사람이 많고 주일예배만 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사람의 신앙중심이 어떠한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고 있는지,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또 그 사람에 대해 교인들이 아는 것과 목사가 아는 것과 하나님이 아시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장로는 말을 잘해야 하거나 지식적인이라야 하는 직분이 아닙니다. 돈이 많아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의 믿음이 어떠한지, 말씀에 순종하고 사는지, 그래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유익한 사람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총회헌법에 따라 당회가 기도하고 의견을 모아 추천을 합니다. 오늘 우리 아름다운 동산교회가 장로 3인을 선택하는 공동의회가 은혜롭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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