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다음 세대에 전할 유언, 말씀 순종과 정의 실현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April 04,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4월 5일 다음 세대에 전할 유언, 말씀 순종과 정의 실현

본문

본문 : 왕상 2:1-12 
 

 사람이 임종할 때가 되면 남아있는  유가족에게 특히 사랑하는 자식에게 길이 간직

할 말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통일왕국을  세우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다윗은 자신이

세운 나라를 더욱  번영케하며 강성케하도록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이

유언의 내용을 하나님의 나라를 계승해야 할 모든 성도들에게 필요한 말씀으로 알고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힘써 장부가 되라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죽음을 내다보면서 대장부처럼 용감하게 살라고 아들 솔로몬

에게 유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어린 목동으로 아버지의 양을 지키고 있을 때 사자

와 곰들이 양들을 헤치려고 하면  용기 있게 그들과 싸워서 승리하였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장부같이 용감하게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셔서

그를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

서 밀리고 있었을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이스라엘을 불레셋 군대에서 구원

하기 위하여 어린  몸으로 물멧돌 하나 들고 무서운 골리앗  앞에 선 일도 있었습니

다. 이때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대장부처럼 싸웠기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목동이었던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생애를 대장부처럼 살았기 때문

에 아들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  자본금마저 없어질까 두려워 땅에 묻어 두었다가 주인

에게 주었습니다. 그때 주인은 그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고 그 있는 것도

빼앗아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남기기 위하여 위험 부담

이 있지만 그 돈을 투자하여 다섯달란트를 남겨서 주인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신앙은  담대함이요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부터 강하고 담대하라는  동일한 주문을 받았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이들이 세상을

정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형통하고 복을 받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유언했습니다. 이는

다윗 왕의 삶의 체험이기도 합니다. 그가  하나님 말씀에 붙들려 살아갈 때 그는 어

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형통했습니다.  이는 왕이나 백성이나 남자나 여자나 선

민이나 이방인에게나 모두에게 진리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

 고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대로 사는 길만이 어디서나 어느 때나 형통한다는 것을 사

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면서 말씀을 중심으로 사는 신앙생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속화된 사람들에겐 성경이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는 거침돌로 생각될

지 모르나 진정한 형통은 말씀 순종에 있음을 알아야만 합니다(삼하22:31-37).


  셋째, 화평을 깨는 이를 처단하라.

  '... 네가 알거니와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로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 백발로 평안히 음부에 내

려가지 못하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태평 시대에도 싸움을  하고 피를 흘리는 자를

처단하라는 유언입니다.

  남이 나의 평안을 깨며 괴롭게 하는 것은 싫어하면서 남의 평안을 깨는 것을 즐기

는 자들은 마지막 죽는 날에도 평안하게 죽지 못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나라를 평안

하게, 교회와 가정을 평안하게 지켜나가야 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입니다. 평안하고 화목

하는 것을 누리지 못하고 평화시대에도 싸움을 좋아하는 자는 그의 일생동안에 개인

이나 가정에 평안은 없을 것입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부흥되고 가정이 평안해야 어

린 자녀들이 영육간에 건강하게 자랍니다.


  넷째, 공의가 살아나게 하라.

  상벌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자에게는 보상을, 저주한 자에게는

형벌이 임하게 하라고 유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갈 때에  망할 것같은 나라 왕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군인

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물을 공급하여 위로한 바실래와그의 아들들에게는 왕이 누리

는 영광을 누리게 하고 쿠데타로 왕이 쫓겨가니까 완전히 망하는 줄 알고 침뱉고 저

주하고 욕한 시므이에게는 심판을 내리라고 유언하였습니다.

  이것은 지상에서 예수님과 그의 세운  종들과 그의 몸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마음과 물질로 위로하고 협력한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님이 영원토록 왕노릇 하실 때

주님의 영광에 참여 할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지상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느라

고 연약하게 보이고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시하고 멸시한 자에게는 주님

이 재림하실 때 부끄러움을 당할 뿐만 아니라 내세에서 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아

무도 그를 돌보는 자가 없고 그들이 죽는다 할지라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할 것임

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