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라는 선물 present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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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는 우리의 과거에 기초하여 현재의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현재 별 신통한 능력이 없는데도 왕년에 좋은 학교를 나왔거나 잠깐 동안 반짝한 경력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채용이 되기도 합니다.   

결코 지금 현재의 능력이 있는가 보다,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과거의 졸업장과 성적표만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오직 현재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기대하시며 함께 일하시길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서 현재 (present)는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선물(Present)입니다. 

사실 우리의 과거의 모습은 바꿀 수 없지만 그 과거에 대한 해석과 활용이 현재 이 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매일 매일 주어지는 오늘이라는 현재의 선물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되고 지혜로운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