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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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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7, 2024 1월 08일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
    본문: 마가복음 3:20-35  열두 제자를 세우신 후 예수님은 다시 갈릴리에서의 사역에 박차를 가하셨습니다. 그러나 식사하실 시간마저 없을 정도로 몰려드는 사람들의 숫자 만큼이나 예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도 강해져 갔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드디어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 지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입니다.오해와 비난(20-22) 예수님은 당대의 종교 지도자들의 가르침과 사뭇 다르다 못해 반대에 가까운 메세지를 전하셨으며, 종교적 경건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자들 중에서 제자를 선택하는 등 허물 많고 소외된 무리들과 주로 어울리셨을 뿐만 아니라 기이한 능력들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바라보지 않는 무리들의 눈에는 이러한 예수님의 행적이 결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가족들 마저도 예수님을 한 미치광이로 보는 항간의 소문에 동조하여 그의 활동을 자제시키기 위해 찾아나섰습니다. 한편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데 불안함을 느낀 나머지, 예수님의 능력이 사단에게서 말미암는다고 공공연히 매도함으로써 자신들의 지위를 고수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설명과 경고(23-30) 소위 지식인들이라 하는 서기관들의 억지 주장에 대해 예수님은 논리적으로 답변하셨습니다. 먼저 자신이 사단과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단을 결박하고 사단의 세력을 꺾고 있음을 비유를 들어 설명하신 후에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죄임을 엄히 경고하십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 용서 받지 못할 죄라는 말의 의미를 좀더 설명했습니다. 모든 죄가 무조건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고 회개해야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성부하나님은 구원 계획을 세우셨다면 성자는 구속사업을 이루시고 성령은 이를 성도들에게 적용을 시키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데 성령을 부인하고 훼방한다면 어찌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참 가족(31-35) 혈연은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관계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갈등 속에는 부모가 자녀를, 형제가 형제를 대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을 예수님이 경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육신의 관계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중요한 영적 관계를 교훈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십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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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6, 2024 1일 07일 하나님나라를 위해 부름 받은 제자들
    본문 : 막 3 : 7-12예수께서 점증되는 유대인들의 박해로 인해 잠시 갈릴리 호수 어느 지점으로 피하셨던 사실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처럼 세상을 구하러 오신 분이 심한 배척으로 끝내 몸을 피해야만 하는 모순된 상황은 예수의 죽음으로까지 비화되어 갔습니다. 예수께서 몸을 피하신 것은 사람들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자신의 일을 방해받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때 뿐아니라 예수님은 여러번 몸을 숨기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고난 주간에는 오히려 자원하여 죽음의 자리에 나타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은거 기사로서 1차 갈릴리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각처에서 군중들이 몰려듬(7-8)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지도계층에서의 적대감이 점점 가중되자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떠나 갈릴리 바닷가의 한적한 곳으로 피하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예수님은 많은 무리들 가운데 둘러 쌓이셨습니다. 허다히 몰려든 무리들의 출신지는 예수님이 주로 계시던 가버나움이나 갈릴리 지방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남쪽 지방인 예루살렘과 이두매, 동쪽 지방인 요단강 건너편, 북서쪽 지방인 두로와 시돈 등 팔레스타인 전역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벌써 퍼져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을 고치심(9-10) ‘핍근히 함’이란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과 접촉하기만 해도 병이 나을 것이라 생각되었는지 맹렬하게 달려들며 밀어대는 군중들로 인해 예수님은 그들과 간격을 두시기 위해 작은 배를 해변 가까이 준비시키시고 그 위에 오르셔야만 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향하여 유한한 육신의 문제만을 들고 나와 아우성치고 있는 그들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탓하지 않으시고 병을 고쳐주심으로 저들의 육신의 필요에도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귀신들에게 함구를 명하심(11-12) 예수님의 놀라운 이적을 보고 체험하면서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귀신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있으면서도 대적하기를 일삼고 있는 귀신들에게는 장차 멸망의 심판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귀신들이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많이 경계’하셨다고 하는데 이는 ‘엄중히 꾸중’하셨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귀신들의 놀람과 정확한 고백이 결코 그들 자신을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본질에 대해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라(요8:44)”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그들에게는 영원한 심판만이 예비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의 선전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부르셨나(1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그들 각자의 외적 조건이나 열정 등을 보시고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의 권위와 뜻과 계획에 따라 원하시는 자를 선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소명은 오로지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주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는 한 예입니다. 마가는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셨다고만 하였는데 병행구절인 누가복음 6:12은 산에 오르셔서 밤새도록 기도하셨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의 부름에 대해 제자들은 주저없이 즉각적으로 순응하였습니다.왜 부르셨나(14-15) 열 두 제자가 세워진 목적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고 그와 대화하면서 그에게 배워야 했습니다.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은 그 공생애의 후반부의 대부분을 그의 제자들을 훈련시키는데 할애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의 훈련은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보내심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들은 보냄을 받은 자, 곧 ‘사도’로서 예수님을 대신할 자들인 것입니다. 셋째,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권세는 본래 예수께서 지니신 권능이었으나 이제 제자들에게 부여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자신의 사역에 동참시키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부름 받은 사람들(16-19)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대신하는 위치인 열 두 사도의 사회적 신분이나 교육 수준, 인품 등을 보면 ‘세상의 약한 자를 택하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열 두 명중 네 명은 어부고 한 명은 사회의 멸시와 비난의 대상인 세리이며 또 한 명은 과격한 열심당원, 나머지 여섯 명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들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장래의 그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따라, 혹은 성품을 따라 새로운 이름을 주셔서 그들을 격려하시기도 하셨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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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5, 2024 1월 6일 사람을 우선시하고 선을 행하는 안식일
    본문 : 마가복음 2:23-3:6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세가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대한 해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제정의 의도와 목적을 시원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안식일 규정(23-24) 율법주의자들은 꽤나 까다롭게 율법의 항목들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안식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상세하게 규정하였습니다. 물론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그들 스스로 규정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모세의 율법에는 그런 자세한 조항들이 없습니다. 마침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시장끼를 느껴 이삭을 잘라 먹었습니다. 이 일을 바리새인들이 발견하고 그들의 율법 조항을 근거로 제자들을 정죄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생각에는 제자들이 안식일에 추수하는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해석(25-28)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에 잘못이 없다고 변호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판례로써 다윗의 예를 들었습니다. 사울 왕을 피하여 도망하던 다윗은 성소에 들어가 대제사장에게 생명의 유지를 위한 떡을 구하였습니다. 그때에 대제사장은 진설병을 주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진설병은 제사장들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제사장의 행동은 정당하였습니다. 죽을 위기에 있는 자를 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경우는 특별한 예외 조항이었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도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의 목적(3:1-6) 안식일에 대한 자기들의 규정을 근거로 예수님을 송사하려고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예수님이 어떻게 행하나 엿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개의치 않고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한편 손 마른 자를 고쳐 주고자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보기에 그것은 의술행위였으며 그 역시 안식일에 행한 범죄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시고자 안식일에 대한 진리를 설파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선을 행하는 날이요, 생명을 구하는 날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나오도록 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그 하나님이 회당에 오셨고 죽을 가련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목적과 정반대로 바리새인들은 그 가련한 병자를 죽게 내버려 두기를 바랬습니다. 그들은 완악한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화를 내신 후 한편 손 마른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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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4, 2024 1월 4일 하나님 아들이 권세, 죄 용서와 치유
    본문 : 2장 1-12 문둥병자에 이어 중풍병자의 네 친구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네 친구들의 믿음으로 얻은 것은 병을 치료받은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치료는 덤이었고 정작 받은 중요한 선물은 중풍병자의 죄사함이었습니다. 네 친구들의 믿음(1-4) 예수님의 권세와 사람들의 믿음이 만나 반응할 때 놀라운 일이 이루어집니다. 중풍병자의 네 친구는 예수님의 권세를 믿었습니다. 네 친구는 병으로 꼼짝도 못하는 친구를 병상에 메 워서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계신 방에는 너무나 많이 모인 사람들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큰 확신이 없었다면 네 친구는 병자를 데리고 도로 가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 친구는 급기야 지붕을 뜯어내었고 그 구멍으로 친구를 예수님 계신 곳에 내려놓았습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갑자기 캄캄하던 방안이 환해지며 이상한 물건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던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행동을 하게 된 네 친구의 믿음의 동기를 이미 아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5-10) 네 친구의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축복은 뜻 밖에도 중풍병자의 죄사함이었습니다. 물론 병도 나았습니다. 하지만 병을 낫는 것은 그저 덤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죄사함이었습니다. 죄 때문에 중풍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죄가 그를 힘없이 만들었고 돌아눕지도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근본적인 원수인 죄를 없이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의도를 알 턱이 없었던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신성을 모독하는 자 정도로 생각하고 속으로 정죄하였습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병든 자더러 일어나 가라고 하면 되겠지만 만일 그렇게 되면 주님의 본래 오신 목적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구주십니다. 걸어 돌아간 환자(11-12) 예수님의 모든 이적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증거하는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셨으며, 그 사람은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랄 일은 예수님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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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2, 2024 1월 03일 기도로 준비하는 전도와 긍휼 사역
    본문 : 마가복음 1:35-45  예수님의 치유사역이 보다 넓게 퍼져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저주의 세력들을 몰아내심으로 질병과 귀신에게 시달림을 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오직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권세있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와 전도(35-39) 예수님은 바쁜 치유사역 중에서도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시간은 새벽 미명이었습니다. 실상은 예수님이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이시기 위하여 친히 새벽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치유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의 폭이 점점 넓어지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인물로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유대 국가가 로마의 압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유대인들은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로마로부터 유대 국가를 해방시킬 정치적인 메시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목적은 이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건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정치적인 사람들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셨고, 그곳에서 또 다시 복음을 전파하시며 치유사역을 계속하셨습니다. 이처럼 복음 사역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 예수님의 소문이 더욱 확산되자 예수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문둥병자의 믿음이었습니다. 당시 문둥병은 불치병인데다가 종교적으로 부정한 병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로부터 철저하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이 문둥병자가 예수님에게 믿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그의 믿음의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당시 관례와 달리 문둥병자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문둥병자에게 손을 대는 것은 부정한 일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금기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문둥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손을 내밀어 몸에 대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문둥병자에게 가서 그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부정함에서 해방되라고 친절하게 일러주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단순히 몸의 질병만을 치유하시는 분이 아니라 인간의 부정한 죄를 깨끗케 하시는 속죄의 대제사장이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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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1, 2024 1월 2일 권세있는 자의 부르심, 권위 있는 새 교훈
    본문 : 막 1:16-34마가는 세례 요한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간략히 언급한 후, 그때까지 예수님이 유대 지방에서 하셨던 활동은 생략하고 바로 갈릴리에서의 초기 사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시몬과 안드레를 부르심(16-18) 두 형제가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그들이 어부의 생업에 열중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이들 형제는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소개(요1:29)를 들은 때부터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관심의 대상으로 삼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르시자 그들은 자신들의 생업의 수단인 그물을 비롯한 과거의 모든 삶을 과감히 청산하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허황되고 맹목적인 것이 아닌 ‘~되게 하리라’는 약속과 목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르심에 응답하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 건설의 위대한 주역의 역할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심(19-20) 이들 형제 역시 어떤 종교적 분위기나 헌신의 순간에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맡겨진 생업에 충실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삯군을 고용할 만한 상당한 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적인 배경이나 혈연의 정에 매이지 않고 즉각적인 헌신의 길에 나섰습니다.권세있는 가르치심(21-22)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모두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지금까지 서기관들의 가르침과는 내용과 방법에서 전혀 새로웠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은 기록된 문자에 의존하였습니다. 다 낡은 의문에 기록된 율법 조항들을 거론하였습니다. 고작해야 그들은 율법을 인용하는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그 율법의 의도와 목적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저 읽어댔을 뿐이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 율법의 정신을 새롭게 파헤쳤습니다. 그 율법의 목적을 간파하셨습니다. 그 율법이 오늘날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율법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율법을 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주인이십니다. 귀신을 멸하시는 권세(23-27)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마침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귀신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로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만드신 창조주십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는 선한 천사들과 타락한 천사들, 곧 귀신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자기를 만드신 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의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호령하셨습니다. 창조주의 명령에 귀신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쫓겨나갔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영들의 주인이시며, 그 모든 영들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택하신 백성들을 악한 영들이 괴롭히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치료의 권세(28-31)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소문은 갈릴리 사방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시몬의 장모는 열병을 앓고 누워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권세의 소문을 들었던 사람들이 이 일을 예수님께 알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저 환자의 손을 잡아 일으켰을 뿐인데 시몬의 장모는 그 즉시로 일어나서 봉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만드신 창조주시기에 우리 몸의 변화를 훤히 알고 계셨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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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January 01, 2024 1월 1일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본문 : 마가복음 1:1-15  마태복음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은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고 있다면 마가복음은 종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렸습니다. 마가는 ‘즉시’, ‘곧’, ‘곧 바로’, ‘멀지 않아'로 번역된 한 단어를 사십 회 이상 사용하여 종되신 예수님의 희생의 삶을 신속하게 소개하였습니다. 이런 의도에서 마가는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하지 않고 처음부터 예수님의 복종을 기록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예비(1-8) 하나님은 구세주의 길을 평탄케 하라고 세례 요한을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사람들에게 나타나 죄 사함을 받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와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런 세례 요한의 활약은 메시야의 길을 평탄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시야께서 가져올 천국 복음은 회개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회개한 증표로서 물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의 물세례가 하나님의 궁극적인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곧 성령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고 그 영혼이 영원한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세례는 세례 요한이 줄 수 없었습니다. 요한 자신도 죄인이었습니다. 성령의 세례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푸십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9-11)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말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신들메를 풀 자격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죄인처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친히 죄인과 같이 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자기 한 몸에 짊어지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례식은 앞으로 인류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겠다는 하나의 신고식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죄인처럼 회개의 물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한없는 희생과 겸손을 알리는 것입니다. 시험 받으신 예수님(12-13) 예수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셨으며 그곳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시험을 받지 않으시지만 예수님은 성육신하셔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받는 분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아담은 시험을 받고 실패하였지만 둘째 아담 예수님은 그 시험을 완전히 이기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에게 구세주의 완전한 자격이 있음을 확증한 순간이었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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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30, 2023 12월 31일 현숙한 아내
    본문 : 잠언 31: 10-31 르무엘 왕의 모친은 덕 있는 아내가 주는 성실한 열매가 얼마나 귀한 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여인은 남편과  자식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존재임을인식하게 합니다.    남편에게 훌륭한 내조자(10-12) 한 남편이  가정을 이루고 사회생활을 할 때 내조를 잘하는 여인을 만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대의 관습 중에는 아내를 보석과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보석이 비싸고 귀할 지라도 현숙한 아내와는 바꿀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여인에 대하여 22개의 구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남편에게 신뢰감을 주는 여인입니다.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깨지면 그것이 가정 안팎의 심각한 문제로 파생됩니다. 이 신뢰감이  교감될 때에 남편은 부정된 수입을  의지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게되며 그런 가정은  모든 것에서 부족함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런 여인이있는 한 그 가정에는 항상 선한 열매만이 맺히게 되는데 특히 가정이 안정되면 남편이 마을의 중요한 임무를 처리하는  위치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모신 가정은 천국과 같습니다.    부지런한 아내(13-24) 부지런한 여인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일하되 남에게 일을맡기지 않습니다. 더구나  나라의 부강을 위해 무역을 하듯이  가정을 위해 먼 곳을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물질을 모아  저축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이 여인은 근면하여 남보다 일찍 일어나 하인들에게  일을 맡기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인은 노동의 가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그 남은 이익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예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쓸  물건들을 손수 준비하며 밤늦게까지 일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여인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이 여인에게 더 아름다운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여인은 열심히 벌어서 움켜쥐기만 하지 않고어려운 이들에게  베푼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내일을  준비하는 섬세한 여인입니다.그리고 자신을 가꿀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25-31) 이 여인은  가정이나 물질과 같은 육적인 것 뿐아니라 영적인 것에 있어서도 성숙했습니다.  그는 입술의 말에 지혜가 있어서 이를듣는 자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는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식과 남편에게 귀중하게 여김을 받았던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현숙함은 개인적인 교양이나 인격에근거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연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여인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어느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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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9, 2023 12월 30일 이성과 술로 소중한 삶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본문 : 잠언 31:1-10 르무엘왕의 모친은 왕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욕, 술  취함에 조심해야 하며 동시에 빈궁한 자를 돌아보고 올바른 판단력을 가져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들(1-7) 르무엘 왕을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한 나라의 왕으로 보는 견해와 솔로몬일 것이라는 견해, 그리고 여디디야(삼하12:25)라고 보는 견해들이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왕의 자질에 대한 교훈을 주려는 어머니의 사랑이 깃들여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아들은 기도하여 서원대로 얻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교훈은 정욕을  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대 왕들중에서도 다윗이나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이 문제로 인해 책망받은이들도 있습니다. 힘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 맡겨 주신  정사를 잘 돌보라는 것이고가정을 행복하게 하라고 주신 선물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둘째로 독주를 멀리하라는 교훈입니다.  술은 정상적인 판단과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그래서 올바른결정을 내리지 못하여 백성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또한 마음과 생각을 흩어 놓아윤리적으로 타락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술이 유익한 경우는 인생에 다가오는 수많은 역경을 잠시만 잊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받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이것조차 올바른  것으로 인정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위해 친히 탄식하므로 기도해 주시는 중보자이시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어떤 면으로  보나 우리에게 영육간에 유익을  주지 못하는 독주를 마시고취하는 행위는 금해야 할 것입니다.    왕이 해야 할 일들(8-9) 왕은 술 취하기보다는 오히려 말 못하는 벙어리를 위해그의 입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벙어리는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는 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힘이 없기 때문에 사회에서  억울한 일이나 곤란한 일을 당할 때 자신을대변하지 못하고 항상 억울하게 당하기만  합니다. 이들을 인정해 주고 억울함을 풀어 주는 자상하고 의로운  왕이 되라는 교훈입니다(잠20:28). 누구든지 자신을 높은위치에 있게 한  것은 자신의 지식이나 힘이  아니라 만군의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분을 두려워하고  직위에 연연하지 말고 연약하고  어리석은 자들 편에서법을 집행하고 도와야 할 것입니다. 혹시 우리는 주님을 따르면서 받은 직분을 명예로 착각하지는 않았는지요? 직책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죄에게 건지신주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를 간증하고 나누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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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3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8, 2023 12월 29일 만물의 주권자 앞에 서는 의롭고 당당한 삶
    본문 : 잠언 30:15-33본문에서는 악인들의 탐욕과 잔인함을  거머리와 그 딸에 비유하고 있으며 먹어도족함이 없는 것 세 가지, 그리고 여러 가지 지혜로운 생물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말하고 있습니다.    족함이 없는 것(15-17) 아굴은 악인들을  사마귀에 비유하여 매사에 족한 줄 모르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녕  충분하다고 말하지 않는네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음부입니다. 이는 무덤이나 지옥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태이며 셋째는 물로 채울 수 없는  땅, 넷째는 족하다 하지 않는불입니다. 땅에 아무리 많은 물을 쏟아 붓는다 할지라도 채워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 것을 향한 탐욕도 이와 같이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하심은 우리의 지식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무한한 것이면서도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그분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할 일들(18-23) 저자는 독수리,  뱀, 바다의 배를 예로 들어 남녀관계의 혼탁함을 꼬집고  있습니다. 이것들의 특징은 지나간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과, 일정한 길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남녀 관계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범하는 죄입니다. 특히  신약에서 음행은 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하는 영적 음행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약4:4).  이들의 특징은 음행을 하고도 그렇지 않는척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만물이  주 앞에서 벌거벗은 것과 같이 드러날 때가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눅8:17).  또한 세상이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이 사건들은 가정, 사회, 그리고  국가에 큰 소동이 일어나는 결과를 가져옴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인격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권력에 굶주린 사람이 나라를 통치하는 경우와 꺼림을 받는 계집, 곧 남자는 원하지 않는데 강압적인 상황이나 조건에의하여 결혼한 경우 가정적인 파탄을 가져올 우려가 큰 것입니다.    지혜로운 것들(24-33)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보잘 것 없는 생물들도 만드셨습니다.  힘이 없기 때문에 항상 먹을 것을 준비하는 개미, 강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바위  사이에 집을 짓는 바위너구리, 그리고 집단을 이뤄 자신을 보호하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사자와 같이 강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지만 지혜로운 생물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약하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중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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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2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7, 2023 12월 28일 지혜자의 기도에 담긴 겸손함과 자족함
    본문 : 잠언 30:1-14 아굴은 자신의 지혜가 다른 사람에 비교하면 너무나 부족하며 특히 하나님에 대한지식은 보잘 것  없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오직 그가  구할 것은 허탄과 거짓말을멀리하여 교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겸허한 고백(1-4) 아굴은 자신을 타인에  비하여 지혜가 없는 짐승과 같다고 하며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람의 지혜보다는 하나님의 지혜에 비교해 볼 때 어리석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낮추는  것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길이요 높아지는 것입니다(눅15:11-24).    아굴의 두 가지 소원(5-9) 아굴은 자신이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하며, 그 말씀에 의지하는 자에게 친히 방패가 되시고 절대 안전과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아굴은 범죄의 가능성 자체를피하려는 열심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넘어지게 하는 허탄과 거짓말이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보호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 것입니다. 특히 ‘허탄’은 모든 속임수, 겉치레, 지키지 못할 약속 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아굴은 실제 삶 속에서 가난하다부하다는 문제보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경홀히  여김을 받을까 하는 것이더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소서라고 말하며범죄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 달라는 소원을 아룁니다. 부유한 것은 극단적 불신앙과냉소주의에 빠지게 되지만 가난함은  매사 부정적이며 배타적인 근성으로 나아갈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악한 무리들에 대한  교훈(10-14) 아굴은 상전 앞에서  그의 종을 비난하는 자,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 그리고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자, 교만한 자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은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허물은 가려 주려고 하지만힘없는 자들의 허물은 과장하여 정죄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특히 남의 잘못을 확실한 근거도 없이 비난하는 일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무고함이드러났을 때에는 부끄러움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실상 허물이 있을지라도 그가 회개하고 바로 서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남의 약점을 들추기를 즐겨하거나 부모를저주하는 자는 항상 자기가 누구보다 정결하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들은 마치 사나운  짐승과 같아서 연약한 자를 찢어  심각한 인격적인 상처를 줍니다.혹시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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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1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6, 2023 12월 27일 말씀으로 훈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본문 : 잠언 29: 15-27한 국가나 사회,  그리고 모든 신앙의 근간은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부모와 자식간의 교육에 대하여 또  주인과 종의 관계에 대하여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교훈(15-17) 성경은 한 여인이 가정을 이루고 그 집안의 대를 이어줄 후손을 생산치 못하는 것을 큰 불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식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시127:3-4)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께서 주신 자녀를 올바로 양육하지 못한다면 이는 두 번째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사랑하는마음으로 매를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잠13:24). 또한 때로는 부모의 잘못된 삶이 그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을 하려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잘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 가정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딤전3:4).    종에 대한 교훈(18-21) 본 서의 기자는 자녀뿐 아니라 종들 역시 올바른 교훈과징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징계란 채찍으로 때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아니라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엄하게 다스려 바로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종이 모든 것을 주관하는 위치가  아니라 주인의 명령을 받고 복종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위치와 행할 일을 알지 못하는 종은 주인의 권한을 이용하거나 자신이 주인인양 그릇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종이라 하지 않으시고 친구라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요15:15). 우리는 그분의 친구이면서 동시에 자녀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동등의 신분을 주셨을지라도 교만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녀이기 이전에 그로 인하여 자유한 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격(22-27) 사람에게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품이 있습니다. 이 성품에 따라 인격이 구성되는데 어떤  사람은 쉽게 분노하여 이웃과 다툼을 일으키고,어떤 사람은 주권을 가진 자에게 은혜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누구도보장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주님의 성품을  닮는 자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을 닮게 됩니다. 그래서 영예와  안전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흠모하는 자를 닮게 됩니다. 우리가 흠모해야 할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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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0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5, 2023 12월 26일 의로운 통치자와 백성이 기쁨으로 노래하는 나라
    본문 : 잠언 29장 1-14 본문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 즉 의인과 악인,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아첨하는 자와 정직한 자들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의인이 통치하는 사회(1-8)  한 사회가 어떤 생각을  가진 자들로 구성되었느냐하는 것은 ‘그 나라가 얼마나  복된 부강한 나라가 되느냐’와 무관하지 않습니다.특히 지도적인 역할을  하는 자들의 윤리관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그 사회의 기초는든든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양심이 마비되었거나 숭고한 정신을 멸시하고 징책을 가볍게 여기는, 목이 곧은 악한 사람들이 권세를 잡으면 어떤 사회, 어떤 단체일지라도 그 구성원들은 크게 탄식합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들이 많을 때에는 백성들이 즐거워하고 나라가  평안해집니다. 특히 의인은 뇌물에  대하여 청렴하고 가난한자의 어려움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이웃들로부터 귀한 권고나 충고를 받으면서도 이를 무시하지는  않았습니까? 물질에 연연하지는 않습니까?  의인은 사람들을 즐겁게하고, 고통 당하는  자들의 사정을 기억하고 안타까워 할  뿐 아니라 분노를 그치게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의롭다 인정함을 받은 사람들로서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9-14)  미련한 자와의 논쟁은 어떤 경우일지라도 평화롭게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자기의  생각만을  믿기 때문에(잠28:26) 타인에게서 무언가를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잠12:15). 오히려 어리석은 행동이 그에게  즐거움이 되며(잠15:21) 교만하여 진리를  거부합니다. 이것은 처음부터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의로운 자의 피흘리기를 즐겨하던 사단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가인은 가장 가까운 아우 아벨을 피흘려 죽게 했으며(창4:5-8) 이런 피흘림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데까지  이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함부로 분노하거나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된 감정을 억제하고거짓말하게 하는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줄 압니다. 분노는  피를 부르고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거짓이나 분노는 또 다른 분노와 거짓을만들어 자신의 말과 행동을 합법화하려는  죄를 범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이 함께 사는 세상 속에서 의인으로 하여금 빛 되게 하십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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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9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4, 2023 12월 25일 성령이 증언하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본문 : 눅 2:25-38본문은 요셉과 마리아가 결례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경건한 노인 시므온과 안나를 성전에서 만나 메시아의 예언을 듣게 되는 장면입니다. 또한 시므온과 안나를 통하여 예수는 그리스도요 메시아이심을 확증하는 내용입니다.  결례의 날(21-24)   결례 의식을 하려고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으로 갔습니다.  결례의 날이란 아이를낳아 부정케 된  산모들을 정결케하는 의식을 행하는  날입니다. 율법에서는 자녀를낳은 산모는 누구든지 부정한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아를 출산한 자는40일, 여아를 출산한 자는 80일 동안  외출 및 성전 예배를 일체 금지시켰고, 이 기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정결예식을  통해 부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레12:1-8).이 정결예식 때에는  번제와 속죄제를 드렸는데 번제는  출산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표시였으며 속죄제는 부정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시므온의 노래 (25-35)  시므온은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의  헌신례를 위하여 예수를 안고 성전으로 들어오자마자 그 아기가 바로 그가  대망했던 메시아이신 것을 한눈에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그가 메시아를 금방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계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므온은 자신이 죽기 전에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것 외에는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직접 목격한 시므온은 모든 것으로부터 평안함과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므온이 축복한 것은 예수가 아닌 요셉과 마리아였습니다. 그가 요셉과 마리아를 축복하면서도 아기 예수를 축복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떤 사람도 감히 지극히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축복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하리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으로 장차 마리아가 겪게 될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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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8
    아름다운동산교회December 23, 2023 12월 24일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 예수 그리스도
    본문 : 누가복음 2:1-14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누가의 구체적이고도 사실적인 기록입니다. 누가는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예수님의 탄생의 배경을 자세히 밝혔습니다. 이러한 누가의  역사적 기록은 주님의 탄생의 역사적 사실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구약의  예언대로 이 세상에오신 예수님의 메시야적인 특성을 밝혀 주었습니다.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동기(1-5) 누가는 서론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예수님의 탄생에대해서도 근원부터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마태도 예수님의 탄생의  사건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동방박사들의 경배 이후를 다루었지 누가처럼 그  근원부터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누가는 예수님 탄생의 역사적인 배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가이사 아구스도가 로마 제국 전체의 인구조사를 실시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때에 수리아의 총독은 구레뇨였는데 이 지역의 호적은 그의  관할하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기록은 예수님의 탄생의 연대를 추측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누가의 역사적인 기록의 더욱 중요한 목적은 구세주에 대한 예언의 성취를 보여주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구스도의 인구조사  명령이 없었다면요셉은 만삭이 된 마리아를 데리고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그런데 아구스도의 칙령으로 말미암아 구세주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리라는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이로써 처녀 마리아를 통해 오신 예수님이 진정 이세상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로 그 분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당시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 황제를 이용하셔서 구세주에 대한 예언을 이루게 하셨으며, 예수님의 구세주되심을 확고하게 입증하셨던 것입니다.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6-7) 호적하러 베들레헴에 온 요셉과 마리아는 한꺼번에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여관에조차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결국  아기 예수님은 베들레헴의 한 구유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셨습니다.  주님이 탄생하신이 특별한 장소는 앞으로 주님께서 걸어가실 외롭고 힘든 고난의  길을 미리 보여준것이며, 아울러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사람들을 섬기시는 주님의  인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천사들의 메시지(8-12)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즈음에 어느날 밤 베들레헴  근처에서양을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목자들은  사가랴와 마리아처럼 매우 무서워하였습니다. 천사들은 무서워하는 목자들에게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구세주가 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목자들은 비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천사들은 구세주의 나심을 왕족이나 귀족들에게알리지 않고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비천한 목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전에천사들의 소식을 전해 들었던 사가랴나 마리아가 순수하고 겸손한  사람들이었던 점을 미루어볼 때 이 목자들도 세속의 때가 묻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목자들은 비록 세상에서는 비천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에게는 너무도 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은 심령이 가난한 영혼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질 것입니다.천사들의 합창(13-14)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후,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찬송의 내용은  이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사역의 성격을 알려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으니 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또한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은 이 세상에서  택함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평화가 될 것입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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